인코딩은 전송하고자 하는 데이터를 디지털 신호로 변환시키는 것으로 일련의 문자, 기호, 알파벳 등을 약속된 형태로 변환하는 방식을 일컷는다. 데이터 인코딩은 매우 다양한 패턴의 전압또는 전류의 레벨을 사용해서 표현 된다. 이때 일정 레벨 이상의 전압 또는 전류를 1, 그 이하를 0으로 해석 하는 방식이 디지털 통신이다.
인코딩을 위해서는 모듈레이션이 필요하다. 신호의 파형을 시간, 주파수, 위상 등으로 잘게 쪼개어 그 값을 디지털 신호로 변환시키기 위함이다. 이러한 인코딩 기법은 여러가지가 있으며 Uniploar, Polar, Bipolar, Manchester 등의 방식이 있다.
디코딩은 인코딩된 데이터를 받아서 다시 원래의 신호로 복원하는 작업을 말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감지 센서와 필터, 약속된 프로토콜을 필요로 한다. 센서를 통해 감지된 신호는 필터링을 통해서 원하는 신호만을 잡음으로부터 걸러낸다. 디코더로 보내진 디지털 신호는 디코더에서 이미 정해진 약속인 프로토콜 규칙에 의해 일정한 범위로 잘라내어 해독해낸다.
그렇게 해독된 데이터는 원래의 사인파로 복조되며 해당 전기신호를 스피커로 보내면 음성신호로 변환된다. 필터가 고성능일수록 깨끗한 원음질을 얻을 수 있으며, 데이터의 전송과정에서 노이즈가 덜 섞일수록 좋다.
데이터에 노이즈가 많이 발생하면 누락이 발생하며, 일정한 알고리즘으로 손실된 데이터를 복구하거나 송신청에 요청하여 누락된 비트를 다시 받는 방식의 프로토콜 방식이 존재한다.